평택해경, 신임경찰교육생 해상치안 현장 실습

해양경찰 243기 과정 평택해경에서 15주간 현장 실습 돌입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부터 다음 해 1월 28일까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신임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교육생 14명에 대한 해상치안 현장 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9일 해경에 따르면 제243기 해양경찰 이대엽 교육생 등 14명의 신임 경찰 교육생은 경찰서, 경비함정, 파출소 등에서 15주 동안 현직 경찰관과 동일하게 근무하면서 실무 교육을 받게 된다.

 

신임 경찰 243기 교육생들은 지난 18일 오후 2시 경찰서 대강당에서 박경순 평택해경 서장에게 실습 신고를 했다.

 

이날 박경순 서장은 “교육생들은 모두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해양경찰교육원에 입교한 우수한 자원으로 알고 있다”며 “실습 기간 동안 적극적인 자세로 해양 치안 업무를 선배들로부터 배우고 익혀 당당하고 멋진 해양경찰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들 교육생들은 경비함정과 파출소에 순환 배치돼 함정 운용, 사건 사고 처리, 현장 순찰, 해상범죄 단속, 인명구조, 연안구조 장비 운용술 등을 실습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15주간의 현장 교육을 통해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공부한 이론을 해양경찰 실무에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제243기 해양경찰 교육생들은 지난 5월부터 전남 여수에 위치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신임 경찰 과정을 이수하고 있으며 다음 해 1월 총 39주 동안의 교육 과정을 마친 후 정식으로 일선 해양경찰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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