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수청,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점검 실시

내달 31일까지…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 위한 집중점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다음 달 31일까지 해상교통 안전을 위해 경기, 충남 권역에 설치된 사설항로표지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4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사설항로표지 소유자 21개사(53기) 및 위탁관리업체 2개사를 대상으로 항로표지 기능(점등, 위치 등)·장비용품 관리상태, 법정 예비품 보유현황 및 위탁관리업체 준수 사항 등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또 사설항로표지 소유자에게 항로표지 장비․용품의 관리요령, 항로표지 사고 시 대처 방법 및 관계법령 개정사항 안내 등 행정적 업무지원과 기술지원도 병행한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사설항로표지 또한 국유표지와 같이 철저히 관리해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 할 수 있는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항로표지는 해양수산부장관 이외의 자가 사업 또는 업무(공사구역 표시 등)에 사용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설치·관리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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