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하천 수질개선 및 친수공간 특위' 비교견학 실시

홍성군 신리천 및 홍예공원 찾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하천 수질개선 및 친수공간 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 충남 홍성군 신리천 및 홍예공원 2개소에 대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27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비교 견학에는 하천 수질 개선 및 친수공간 특별위원회 이병배 위원장을 비롯해 김승겸 부위원장, 권영화·정일구 위원과 시 환경국장 등 관계공무원, 관련 시민단체 및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병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먼저 신리천을 방문해 하천 정비 현장, 산책로 및 쉼터를 둘러보며 홍성군 하천 관계 공무원에게 이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위원들은 신리천 복원 추진 과정 및 소하천 정비 방식과 수질 관리 등에 대해 자세하게 질의 응답하며 평택시 하천에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꼼꼼하게 비교했다. 

 

이어 홍예공원을 방문해 공원 내 함양지, 징검다리 연못 등을 둘러보며 홍성군 공원 관계자들로부터 홍예공원 조성사업 및 운영 현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홍예공원 조성 및 사후관리, 공원 내 연못의 수질관리 방식 등에 대해 자세히 청취하고 질의 응답하며 평택시 친수공간 조성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벤치마킹했다. 

 

이병배 위원장은 “이번 비교 견학을 통해 관내 하천 수질 개선과 친수공간 조성의 방향 설정에 좋은 기회가 됐다”며 “우수사례를 적극 활용해 건강하고 깨끗한 하천 조성과 평택시만의 특성을 살린 친수공간 조성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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