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1년 착한가격업소 추가 모집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착한 가격 업소를 오는 17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착한 가격 업소 지원사업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소 등이며 영업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동장, 소비자단체 등이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업소를 시에 추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타 업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야 하고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등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는 신청자격에서 제외되며 모범음식점(위생모범업소)은 가점이 부여된다. 

 

최대 4개 업소를 추가로 모집하며 민・관 합동 조사단이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 현지 실사 및 평가를 거쳐서 오는 26일 선정업소가 결정될 예정이다. 

 

착한 가격 업소로 선정되면 인증 표찰이 교부되고 종량제봉투 등 다양한 인센티브(업소당 연 50만원 상당)가 지원되며 시 홈페이지 및 착한 가격 업소 홈페이지(www.goodprice.go.kr)에 사진과 함께 게시된다. 

 

현재 평택시에는 외식업 7개소, 이·미용업 3개소, 식음료업 1개소 등 총 11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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