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 평택생명농업센터에서 ‘제26회 평택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제24회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자랑스러운 농업인대상과 우수농업인 수상자를 비롯한 내·외빈 80여명이 함께했다.

시상식은 시 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농업인 전체가 참여하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수상자 및 농업인 단체장만 참석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수상자인 청북읍 방희력 농업인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16명을 우수농업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또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고품질 쌀 생산부문 등 6개 분야에서 선발된 농어민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정장선 시장은 “올해 코로나 등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의 땀과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