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30일 계절형 실업, 한파 등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 악화에 대비해 다음 달부터 다음 해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청]](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11148/art_1638256964872_e91576.jpg)
시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생활안정 지원, 한파 취약계층 보호, 나눔문화 확산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단 T/F를 구성했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리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등으로 민·관협력을 구축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맞춤형급여),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 과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복지위기가구를 찾아서 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031-8024-3005)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