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유치하고 지원하는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30일 성심중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평택시가 유치하고 지원하는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30일 성심중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왼쪽부터 장호철 조직위원장, 권호석 병원장)[사진=평택시청]](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11148/art_16382585001662_8ca3e8.jpg)
시에 따르면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지역사회 종합병원을 지정병원으로 선정함으로써 신속한 응급 의료체계를 확보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심중앙병원은 지정병원으로서 ▲대회기간 선수단에 대한 우선 진료 편의제공 및 현장의료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선수단 및 대회관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대응에도 선제적 협조에 협의해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대회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대회 성공개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성심중앙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병원 자체 내에 전담 진료팀을 구성, 후송 환자 발생 시에도 지정병원으로서 적극적인 협조를 하기로 했다.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는 다음 해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안중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30여 개국에서 선수 200여명, 임원 150여명, 대회기술임원 100여명, 대회 서포터즈 750명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2022년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과 2024년 파리패럴림픽대회 참가 자격확보를 위한 필수 참가 대회로서 세계 최고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직위원회와 성심중앙병원은 대회를 안전하게 끝마칠 때까지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