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천 중장, 제39대 공군작전사령관 취임

최 사령관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하고 스마트한 작전사령부 위해 노력할 것"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신임 최성천(공사 36기) 제39대 공군작전사령부 사령관 취임식이 15일 사령부 대연병장에서 개최됐다.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취임식은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최성천 신임 사령관은 강원도 원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군사관학교 36기로 지난 1988년 공군 소위로 임관해 공군사관학교장, 공군본부 감찰실장, 공중전투사령관,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등 공군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특히 공군본부와 합동참모본부 등에서 근무하며 군사 작전 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갖췄으며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온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취임식에서 최성천 사령관은 장병들에게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하고 스마트한 작전사령부’ 육성을 위한 ‘확고한 전방위 군사대비태세 유지’, ‘전술전기 개발과 정예전사 양성’, ‘변화와 혁신을 통한 올바른 병영문화 조성’, ‘연합·합동 작전수행능력 지속 발전’ 등을 당부했다.
  
이어 “오로지 임무완수만을 가슴에 새기고 장병들과 함께 고뇌하고 땀 흘리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사령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임한 김준식 전 사령관(공사35기, 중장)은 재임 기간 F-16 성능개량, F-35A, 천궁 Ⅱ 등 신무기체계 전력화,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 구축 등의 중책을 완수하고 30여년 간의 군 생활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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