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제227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내년 예산안 및 2021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 등 심사․의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는 1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9일간 진행된 제227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1년도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시의회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시 및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1년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총 376건의 시정 및 조치를 요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종합 심사했다.

 

다음 해 평택시 총예산은 2021년도 본예산(1조 9820억 원)보다 204억 원(1.03%) 증가한 2조 24억 원으로 수정 가결됐으며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은 기정예산(2조 5696억 원)보다 403억 원(1.57%) 증가한 2조 6099억 원으로 원안 가결됐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조례안 13건 ▲규칙안 10건 ▲결의안 1건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3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유승영 의원은 ‘반도체 폐수에 대한 대책 촉구’를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유 의원은 삼성전자 평택공장 등의 반도체 폐수 및 방류수에 대한 장기적인 조사·분석과 대책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폐회사에서 홍선의 의장은 “모두의 열정과 노력으로 한 해를 슬기롭게 마무리하며 희망을 안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다가오는 임인년은 건강과 웃음 그리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는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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