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도서관, 영상제작실 대관 시작

영상제작실 장비 활용 교육과 함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은 26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기존 강의실을 영상제작이 가능한 미디어 창작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 해 1월부터 대관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영상제작실 면적은 34.73㎡로 소규모 그룹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며 완벽한 소음차단과 스튜디오 가벽도 설치돼 아늑하다.

 

영상제작 실내에는 최신 장비와 영상편집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구비하고 있다. 

 

영상제작과 LIVE방송에 필요한 장비로는 영상 믹스, 녹화, LIVE스트리밍, 편집 등이 가능한 PC, 조명, 크로마키 배경지, 오디오믹서, 마이크, 캠코더 등이 있다. 

 

소프트웨어로는 올인원방송시스템으로 영상 촬영, 믹스, 녹화, LIVE스트리밍 등이 가능한 vMix와 영상 편집을 위한 프리미어 프로도 구비돼 있다.

 

영상제작에 관심은 있었지만 장비나 프로그램에 대해 배울 기회가 없어 망설이고 있던 시민들을 위해 도서관 사서가 영상제작 장비 활용 교육도 진행한다.

 

다음 해 1월부터 매월 첫 번째 수요일 오전10시, 오후4시에 진행되며 교육일 기준 1주일 전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영상제작실 대관은 도서관에 전화(031-8024-5451)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을 참고하면 된다.

 

배다리도서관은 앞으로 영상제작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미디어 리터러시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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