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동, 야간트리 점등…연말 분위기 물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세교동은 지난 23일 세교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야외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27일 세교동에 따르면 이날 점등식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관·단체장 및 세교동 공무원 소수만 참석했다.

 

세교동행정복지센터 앞 작은 공원에 설치된 대형 느티나무 트리와 더불어 다양한 모형의 LED 조명은 지나가는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는 휴식할 수 있는 벤치와 운동기구도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번 조명 설치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잠시나마 다른 세상에 온 듯 행복감을 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세교동은 인구 3만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다음 해 5월 지제역더샾센트럴시티 입주를 시작으로 12월 힐스테이트 퍼스티움 입주 예정으로 대규모 인구유입과 발전이 기대된다.

 

차정우 세교동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연말연시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내년에는 주민들과 함께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세교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조명은 다음 해 2월까지 세교동을 환히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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