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학습격차 해소 '스마트스쿨' 성과보고회 성료

기초학력 보완 필요한 학생 학습 및 정서 지원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학습 멘토링 사업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7일 2021 스마트스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스쿨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 공백이 발생하고 학습격차가 심화 되는 상황에서 사회배려계층 및 기초학력 보완이 필요한 학생의 학습 및 정서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학습 멘토링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비대면(ZOOM)으로 ▲2021 스마트스쿨 사업 성과보고 ▲스마트스쿨 참여소감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 나눔 ▲2022 스마트스쿨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스마트스쿨 운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참여 학생의 사후 평가시험  평균점수가 사전시험 대비 국어 20점 향상, 수학이 11점 향상되는 등 학업성취도가 높게 향상됐다.

 

이외에 멘토링을 통해 코로나19로 단절된 사회적 관계를 연결하고 학생의 정서적 안정 및 학습 자신감 회복 등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해 평택시는 스마트스쿨 지원 인원을 올해 200명에서 다음 해 3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올해 처음 실시한 스마트스쿨 사업을 개선해 코로나 시대에 교육 양극화로 학습격차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교육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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