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달 4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총 25회에 걸친 2021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달 4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총 25회에 걸친 2021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사진=평택시청]](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11252/art_16408438570393_65e128.jpg)
시에 따르면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1일까지 9개 읍면동은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같은달 17일부터 16개 읍면동은 비대면 온라인 회의방식으로 진행했다.
읍면동별 약 80여명의 시민들은 각자의 공간에서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은 시청 내 종합상황실에서 화상으로 참여해 시정현안사안과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시민들은 비대면 온라인 회의가 생소해 어려움도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영상으로라도 시와 직접 소통을 할 수 있어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교통신호 개선, 주차문제 해결, 원룸 지역 거점수거지 마련 등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민불편사항과 함께 도로개설, 구도심 활성화, 지역 균형 개발 등 지역발전방안에 대한 건의가 많았다.
이에 평택시장과 해당 실․국․소장이 현장에서 답변했으며 추가 설명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 후 건의자에게 조치계획을 조속히 회신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기쁘다”며 “건의해주신 내용은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