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1인가구 동아리’ 모집…고립감 해소·사회적 관계망 형성 위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1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나 혼자 ‘함께’ 산다’라는 주제로 1인 가구 동아리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나 혼자‘함께’ 산다’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의 기회를 위해서다.

 

신청 자격은 만19세 이상의 평택시민이며 관심사가 같은 4~5명이 모여 봉사, 취미, 여가 등의 활동을 하는 동아리면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5개의 동아리를 선정해 오는 5~10월까지 6개월 동안 회원 1명당 월 3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다운받아 시청 기획예산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heewon2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어나는 1인가구를 위해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1인 세대는 올해 1월말 기준 11만4504세대로 전체 세대의 43.54%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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