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평택시 갑·을 당원협의회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

헌혈 행사 통해 지역표심 잡기 나서…혈액 수급에 도움 주고자 자발적 참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민의힘 평택시 갑.을 당원협의회가 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헌혈 행사에 동참해 지역 표심 잡기에 나섰다.

 

15일 갑·을 당원협의회에 따르면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진행된 이날 헌혈 행사에는 유의동(평택을) 의원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국민의힘 당원들이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헌혈자 수가 급감해 혈액 부족 사태가 심각한 상황이다. 

 

대한적십자사는 혈액 보유량이 ‘주의’ 단계로 응급환자 치료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하고 있다.

 

이날 갑·을 당원협의회는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발열체크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서는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의동 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당원들은 물론 시민들께서도 헌혈에 동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응급환자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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