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제228회 임시회 폐회…추경예산과 28건 안건 심사·의결

경기도 최초 소상공인 지원 사업 166억 원 추경 예산 통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

 

평택시의회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제228회 임시회를 개회해 추가경정 예산안과 28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10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3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기타 4건 등 총 28건(원안가결 24, 수정가결 4)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의 총 규모는 기정 예산보다 2089억 원(10.4%)이 증액된 2조 2245억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 당초 제출된 예산안 가운데 평택강 홍보비 등 3건에서 1억 3500만 원이 삭감됐다.

 

이번 추경 예산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상황을 감안해 올해 경기도에서 최초로 166억 원 규모의 전액 시비 재원을 투입한 소상공인 긴급지원 및 특별방역지원 사업이 반영됐다.

 

이날 7분 자유발언에서는 이관우 의원이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중점 관리 부족과 체납 발생에 선제적 대응이 어려운 점을 지적하며 ‘체납 기동 징수팀’ 신설을 통해 고질적인 체납세를 적극적으로 징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홍선의 의장은 “추경 예산안 등 주요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의원 여러분과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집행부에서는 시민의 어려움을 헤아려 추경 예산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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