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公 김인식 사장, 평택호 준설사업 추진현황 점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6일 경기지역본부 평택지사 지역 내 평택시 현덕면 권관항에서 ‘권관항 어촌뉴딜300사업’ 및 ‘평택(아산)호 준설사업(3단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17일 평택지사에 따르면 권관항 어촌뉴딜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가 지난 2020년 평택시로부터 위탁 받아 142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다음 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부잔교, 물양장 등 어업시설 보완과 해상낚시체험장, 어울림센터 신축 등 권관항의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 공사가 진행되며 향후 주민 스스로 지역자원을 창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역역량강화 교육도 지난해부터 시행 중이다.

 

평택호 준설사업은 오는 2032년까지 평택호 유역에 유입되는 퇴적토 532만3000㎥을 하상준설 하는 사업으로 184만4000㎥의 유효저수량 추가확보 및 호소수질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평택지사는 기대하고 있다.

 

김인식 사장은 “권관항의 어촌기능을 회복하고 어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옛 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평택호 준설사업의 안정적 추진으로 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기후변화, ESG 경영 등 농어업·농어촌의 빠른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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