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 운영…위기 가구 발굴 위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25일 위기 가구 발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2기 이웃살피미 1286명을 새롭게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웃살피미는 복지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복지 사각지대 인적 안전망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이장, 생활업종종사자 등 다양한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2742가구를 발굴해 2억4800만원의 공적·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촘촘한 인적안정망을 구축했으며 고위험가구 일촌맺기 추진, 이웃 생활실태 모니터링, 위기 가구 일제 조사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로 더 어려워진 복지 위기 가구를 발굴해 경제적인 빈곤 문제를 해소하고 아울러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시킴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없는 평택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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