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함대, 제20대 대통령 선거 함정근무자 거소투표 실시

지난 2일부터 사전투표 및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함정근무자 대상으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지난 2일부터 함정근무자 2700여명을 대상으로 제20대 대통령선거 거소투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2함대에 따르면 사전투표소 및 선거 당일 투표소 이동에 제한이 있는 함정근무자들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투표용지를 송부받아 지난 2일부터 함정 내 지정장소에 임시투표소를 만들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수립한 가운데 투표를 실시했다.

 

함대 선거업무를 주관하고 있는 인사참모 방경준 중령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장병들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장병들이 불편함 없이 투표 할 수 있도록 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함대는 3일 거소투표 기간 중 임무 수행 중인 함정들을 대상으로 직접 해상으로 이동하며 투표용지 이송 및 회수를 진행하는 등 장병들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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