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 대형공사장 의용소방대 화재 안전지킴이 운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는 11일 다음 달까지 지역 내 대형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의용소방대 화재 안전 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의용소방대 화재안전지킴이’란 최근 신축공사장 등에서 용접(단)·가연성가스 취급 동시 작업으로 인한 대형 화재로 인명·재산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자 선제적으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이 예방 순찰과 현장 지도 활동을 하는 제도다. 

 

현재 평택소방서는 지난 1월부터 의용소방대원이 2인 1조로 팀을 편성해 지역 내 대형공사장 19개소 등에 안내문을 송부 하고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조치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확인 ▲우레탄폼·바닥 에폭시 작업 시 가연성가스 배출 공정 동시작업 금지 지도 ▲화재 예방 순찰·안전 지도 활동 등이다.

 

김승남 서장은 “용접·용단 작업으로 인해 화재위험성이 높은 대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화재 예방에 힘써주시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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