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연안안전지킴이 모집 

구봉도 등 연안사고 위험구역 5개소 지역주민 10명 선발·배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일 해경에 따르면 연안안전지킴이는 경기남부 및 충남북부 등 연안 위험구역 5개소(구봉도, 서위해변, 제부도 매바위, 석문방조제, 행서)에서 지역주민 10명을 배치하게 된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주민을 위촉해 연안 순찰, 안전관리 시설물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참가 신청은 평택해경 해양안전과 또는 인근 해양경찰 파출소를 방문해 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사람은 오는 5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하며 연안 위험구역 5개소에 2인 1조로 배치되어 월 15일 ‘평일 11일(3시간), 주말 4일(4시간)]’근무를 하게 된다.

 

서정원 서장은 “연안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연안안전 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며 “연안사고예방 활동에 열의가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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