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 활용한 대형공사장 ‘화재안전지킴이’ 운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는 오는 5월까지 대형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화재안전지킴이’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30일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안전지킴이’로 임용된 31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은 2인 1조로 활동하며 화재 위험성이 높은 송탄 지역 내 대형공사장 19곳을 대상으로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조치,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및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신축공사장에서는 용접·용단, 우레탄폼, 바닥 에폭시 작업 등 가연성가스로 인한 대형화재 위험성이 크고,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상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의용소방대원들의 지도‧점검이 대형 화재 예방의 선제적 활동이 될 예정이다.

 

황은식 서장은 “화재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공사장 위험 요소를 재점검하고 환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계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니 공사장 관계자들 또한 재난 발생 방지를 위해 안전 수칙 준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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