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 전 도의원, 기자회견 열고 평택시장 선거 출사표 던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민의힘 전신 한나라당 도의회 대표의원을 지낸 최호 전 의원이 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먼저 최호 예비후보는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들은 내로남불 정권과 막발 후보에 대한 심판을 내렸다”며 “이번 평택시장 선거는 우유부단하고 무능한 민주당 시정 4년에 대한 평가와 함께 윤석열 정부와 함께 첨단산업 경제 일류도시 평택을 만들 후보가 필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쌍용차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추진하고, 미군기지 주변 고도제한 와나화로 구도심 개발사업 추진 활성화 등도 추진하겠다”며 “윤석열 정부, 평택시민과 함께 힘있는 변화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지난 3월 24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집무실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으로 행복한 평택 만들기 현안사항을 직접 보고하고 흔쾌히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대통령 당선인 서명을 받았다“며 ”윤석열 정부와 힘을 합쳐 평택시 도약을 위한 모든 역량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약으로는 GTX-C노선 평택 연장에 정부 지원, 평택 스마트 환경관리센터 구축 국비 지원, 평택 랜드마크 스마트시티 도시개발 사업추진, 평택 의료원 중앙정부 신설, 평택 보육·교육 의무교육 현실화 등을 제시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 자문위원인 최 예비후보는 태광중·고와 국립한경대·대학원을 나왔으며 경기도의원, 협성대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포토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