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 평택항 근로자 중장비 교육과정 모집

코로나19 등 어려움 겪는 항만 종사자 위한 무상교육 제공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는 오는 9월30일까지 ‘평택항 근로자 중장비 교육 과정’에 참여할 지원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해운·항만·물류 사무직 인력뿐 아니라 산업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과 자격면허 취득에 도움을 주고, 물류 등 산업현장 안전의식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 중이다.

 

참가 신청 자격은 ▲자동차 1종 운전면허를 소지한 대한민국 국민 ▲평택항 인근 입주기관·기업체에 근로하는 자 또는 평택항 이용기업에 근로자들이 대상이다.

 

각 교육생은 기업 단위로 사전 참가 신청 후 교육 인원과 교육 일정 확정 통보를 받고 지정된 학원에서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자동차 1종 면허 사본, 주민등록증 사본, 재직증명서 등의 신청서류를 평택항만공사에 제출하면 된다.

 

이종열 공사 물류마케팅팀장은 “이번 교육이 평택항 근로자 업무능력 배양과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의식 강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 등 침체된 환경에서도 평택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하는 업체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항만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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