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원 의원, "지역 도로개설공사 행안부 특별교부세 7억 확정" 밝혀

세월교 보완·이전 설치 5억, 서정동 소로 2-133호선 도로개설공사 2억

서탄면·서정동·신장동·고덕면 주민 통행 편의 개선 기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갑, 국토교통위원회)은 6일 지역 내 도로개설공사 추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세는 ▲세월교~지방도306호선 연결도로 개설공사 (5억 원) ▲서정동 소로3-133호선 도로개설공사(2억 원)으로 평택 시민들의 통행 안전과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세월교~지방도306호선 연결도로 개설공사’는 세월교를 오산탄약고 이전으로 인한 대체도로인 면도 102호선과 인근 지방도 306호선을 잇는 교량으로 보완·이전하는 사업이다.

 

진위천에 소재한 세월교는 편도 1차로의 좁은 잠수교로 양방향 통행이 불가해 시민 불편이 컸으며 홍수 시 자연재해 우려로 장마철 이용이 제한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마저 있어 시급한 개선이 요구됐다. 

 

재설치될 교량은 차량의 양방향 통행이 가능할 뿐 아니라 보행로 및 자전거 도로까지 설치 예정돼 있어 주민 안전과 편의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서정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소로 3-133 도로개설도 탄력을 받게 됐다. 

 

해당 도로는 지난 1978년 도시계획도로로 최초 결정됐음에도 장기미집행상태로 유지돼 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등 주민 민원이 지속 발생해왔다.

 

두 사업이 완료되면 서탄면, 서정동, 신장동, 고덕면 등 인근 주민들의 통행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홍기원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로 도로환경 정비 및 시민 통행 편의 개선에 필요한 지역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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