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평택 지방선거 합동 출정식 열려… 정장선 시장 후보 "하나되는 균형 발전 이룰 것"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평택지역 지방선거 합동 출정식이 19일 서부인 안중과 남부인 평택, 북부인 송탄 등 세 곳에서 각각 진행됐다.

 

먼저 진행된 안중지역 출정식은 이날 오후 12시 안중시장에서 열렸고, 오후 4시에는 평택역 광장에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등이 함께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송탄출장소 앞에서 열린 합동 출정식에는 홍기원 국회의원,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 정장선 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송탄 합동 출정식에서 양경석 도의원 후보는 “정장선 후보는 시장으로 지난 4년간 평택의 밑그림을 그린 후보로 하나하나 그림을 그려 지금 일할 준비가 돼있다”며 “이제 밑그림이 아닌 미래를 설계해서 착공할 시기”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발전을 책임질 홍기원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정장선 후보와 저 양경석을 도와 달라”며 “정장선 후보와 평택 발전을 함께 이루겠다”고 외쳤다.

 

지원 유세에서 김현정 위원장은 “지방선거는 지역의 발전과 도민, 펴택 시민들의 삶의 질을 누가 더 높여 줄 수 있는냐 능력을 갖춘 검증된 후보를 선출하는 것”이라며 “책임감과 소명감을 가지고 재선에 도전하는 정장선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홍기원 의원은 “정장선 후보는 여러분 잘 아시는 대로 지난 4년간 평택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정말 눈부신 너무나 큰 많은 성과를 냈다”며 “정장선 후보가 지난 4년간 이룬 성과는 다른 사람이 시장이었으면 절대 할 수 없었던 성과”라고 치켜세웠다.

 

연단에 선 정장선 시장 후보는 “평택이 100만 도시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여기서 시장을 바꾼다는 것은 멈춘다는 것을 뜻한다”며 “저희는 세계 최대 반도체 삼성과 카이스트 협력업체들을 묶어 특구를 조성 하려구 정부에 건의를 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시장이 된다면 모든 노력을 기울여서 구도심과 신도시가 균형있게 발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균형 발전을 통해 평택이 하나되는 날을 완성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포토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