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도지사 후보 최 호 평택시장 후보, 합동 유세열고 지지 호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6.1지방선거 3일째인 지난 21일 오후 평택시 송탄출장소 앞 도로에서 국민의힘 합동 유세가 열렸다.

 

이날 합동 유세에는 김은혜 도지사 후보와 최호 평택시장 후보, 시도의원 후보들, 김학용(안성), 유의동(평택을) 국회의원 등이 지원 유세를, 김선기, 공재광 전 평택시장도 함께했다.

 

지원 유세에 나선 김학용 의원은 “삼성 평택캠퍼스에서 한미 두 정상이 만나는 것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며 “이제 평택은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시민을 이끌어갈 최 호 후보를 반드시 당선 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연단에 선 유의동 의원은 “대한민국 경제 심장은 경기도이고 경제 엔진은 평택시다. 평택의 엔진을 가동시켜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발전시켜서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락한 나라로 만들어 가야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김은혜 후보와 최 호 후보를 당선 시켜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 호 평택시장 후보는 “거대 야당이 많은 의석수로 국정을 농단하고 대통령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평택시장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제 국민의힘은 국민을 섬기는 그런 정당으로 태어날 것”이라며 “저 최 호가 평택시민과 함께 김은혜 경기도지사 시대를 통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우뚝 서는 경기도, 평택이 함께하는 새로운 시대를 평택시민의 이름으로 이뤄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은혜 도지사 후보는 “제가 얼마 전 쌍용차에 다녀왔다. 대한민국 최초로 회사와 노조가 손을 잡고 무파업 무쟁의를 했던 뜨거운 애국심을 느꼈다”며 “쌍용차를 위해서 저는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쌍용차를 반드시 살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평택은 저력을 갖고있는 대한민국의 심장이어야 한다”며 “대한민국 혁신의 중심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 그래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호하는 평택이 되도록 제가 발이 닳도록 뛰겠다”고 밝혔다.

 

김은혜 후보는 “그동안 약한자에 편에 선다면서 오히려 약한 우리를 힘들게 했던 민주당 정권이 아직도 우리를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아직도 군림할 수 있다 생각한다”며 “이 거짓말 같은 사기 도전을 다시 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저들에게 국민의 무서움을 보여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김은혜 도지사 후보와 최 호 평택시장 후보는 살기 좋은 경기도 행복한 평택을 만들겠다며 정책 협약서에 서명했다. 

 

정책협약은 총 10가지로 ▲용인-평택-화성 반도체 R&D 벨트 지원 ▲GTX-A/C 평택 연장 ▲평택-안성-부발 전철 신설 ▲고덕신도시 국제학교 조기설립 추진 ▲평택항 국제물류관광단지로 육성 지원 ▲송탄-고덕 도로망 구축 ▲평택 디지털 드림파크 조성 지원 ▲미군기지 주변 구도심 재개발 추진 ▲쌍용차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 ▲수요자 중심 사회복지망 확충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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