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도로명주소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탈색, 훼손' 도시미관 저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25일 노후화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교체 정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에 처음 설치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에 노출돼 탈색 또는 훼손됨에 따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등 건물번호판의 활용성이 떨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건물번호판 일제 조사를 시행해 부착된 지 오래돼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우선 교체하고 있다.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은 시에서 매년 전체 시설물을 일제 조사해 노후화된 시설물을 교체하고 있다.

 

올해는 자체조사 및 건물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교체할 예정이며, 사용자의 부주의나 건물 인테리어 등으로 인한 망실 등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주소와 다른 건물번호판이 부착돼 있거나 건물번호가 부여되지 않고 있는 등 도로명주소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도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방법은 평택시청 토지정보과 도로명주소팀(031-8024-2831~4)으로 전화 신청 및 카카오톡에서 ‘평택시 도로명 알려 주소’를 채널 추가해 카카오톡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발생하는 노후 건물번호판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체 사업을 진행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 관리하겠다”며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선명한 건물번호판으로 주소 정보 활용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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