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오는 30일까지 집중 점검 예정, 합동점검반 구성 안전사고 최소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성수기, 수상레저 활동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수상레저분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상레저사업장 시설물, 기구 운용 및 관리실태 ▲인명구조 장비 보관 및 관리 실태 ▲종사자의 자격기준 충족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은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사고발생 우려 시설(수상레저사업장) 2곳을 대상으로 선정해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또 점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박검사기관, 지자체, 레저기구 수리업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성수기 수상레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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