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은 지난 12일 평택시 현덕면 소재 한국소리터에서 신규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은 지난 12일 평택시 현덕면 소재 한국소리터에서 신규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평택교육청]](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20728/art_1657697107088_f0ab38.jpg)
13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평택농악보존회와 평택민요보존회의 P·T·S 합동 공연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평택 아리랑, 부채춤·다스름, 문굿, 길놀이, 풍년놀이, 구정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신규교사와 함께하는 어울림 공연의 장이 펼쳐져 평택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이용주 교육장은‘교사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교사는 자랑스럽고 의미 있는 직업’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맹자의 군자삼락을 들어 평택지역 신규교사로서 자부심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은 지난 12일 평택시 현덕면 소재 한국소리터에서 신규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평택교육청]](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20728/art_16576971074583_6e9e63.jpg)
연수에 참여한 초등학교 교사는“교육장님의 특강을 통해 평택의 교사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교사로서의 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문화공연을 통해 우리 지역의 전통 농악과 민요가 보존돼 공연으로 승화되는 무대를 체험함으로써 앞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어 가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