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아동권리옹호관 제2기 위촉…아동 행복한 사회환경 조성 이바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6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해 ‘평택시 제2기 아동권리옹호관’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아동권리옹호관은 시에서 추진 중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구성 요소 중 하나로 독립적기구로 운영된다. 

 

이들은 아동의 권리와 입장을 옹호하는 대변인으로서 활동하며 아동이 행복한 사회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동권리옹호관 제1기는 지난 2019년에 위촉돼 운영돼왔으며 아동의 권리 침해 사례를 발굴하고 아동 관련 서비스 개선 의견 및 제언 활동 등 활발히 진행돼왔다.

 

이번 제2기 옹호관으로는 평택행복나눔 본부장, 변호사, 평택시가족센터장으로 구성됐으며 평택시가족센터장은 아동 양육환경 및 관련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이 갖춰져 아동권리와 밀접한 사례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정형민 복지국장은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해 활동해 주시는 옹호관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옹호관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해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해 활발한 활동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으며 4년 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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