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가 오는 20일 화성 제부마리나에서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평택해경]](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20832/art_16601127290676_b3aef7.jpg)
10일 해경에 따르면 무상점검 서비스 참여는 오는 19일까지 평택해경 수상레저계(031-8046-2451)로 전화접수가 가능하다.
점검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부 마리나(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해안길 468)에서 유관기관(제부마리나, 안산해양아카데미, 서울전파관리소)과 함께 실시한다.
동력수상레저기구의 엔진오일, 연료필터, 배터리, 냉각수 등 주요 부분 상태를 점검하고 경정비 노하우를 공유해 수상레저 활동객들의 단순 기관 고장 표류 사고를 예방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에게 지역 내 특성을 담아 자체 제작한 리플릿과 함께 홍보물품 등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며 제부마리나 슬로프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평택해경은 무상점검과 함께 바다내비 앱 설치, 구명조끼 착용, 사고 발생 시 조치 요령 등 기초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해양안전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정원 서장은“바다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가 고장이 나면 전복, 충돌, 화재 등 2차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전 장비 점검, 항해 규칙 준수 등 특별한 주의가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