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도서관은 지난 17일부터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서정리역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평택시도서관은 지난 17일부터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서정리역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사진=평택시청]](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20833/art_16608113069664_e2268d.jpg)
18일 도서관에 따르면 시 세 번째로 운영된 서정리역 스마트도서관은 2022년 경기도 도서관 정보화 사업으로 선정돼 비대면 서비스 확대 및 독서문화 편의 증진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에 설치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정리역 스마트도서관은 자가 도서대출반납 기기로 베스트셀러, 신간도서, 책 읽는 평택 선정도서 등 4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평택시 도서관 회원 및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는 1인당 2권까지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회원증 또는 신분증으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서가에서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해 빌려볼 수 있으며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스마트도서관으로 반납해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택 지역 스마트도서관은 3곳으로 나머지 2곳은 평택역과 장당도서관에 위치해 있다”며 “200~4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365일 24시간 책을 손쉽게 빌려볼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