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현일초교 학생들 대상 '청소년의회’ 개최

평택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제15회 청소년의회’ 진행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지난 17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현일초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청소년의회’를 개회했다.

 

18일 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지난 1일부터 평택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제15회 청소년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참여한바있다.

 

이날 유승영 의장과 류정화·김산수 의원이 참관한 가운데 학생들은 ‘현일초등학교 학교생활 인권규정 개정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답변,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하는 등 모의 의사 일정을 진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승영 의장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미래 시민의 봉사자로서의 꿈을 키워보는 뜻깊은 경험을 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청소년의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손 소독, 실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주기적인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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