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30일 이달 초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잔리 호우 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평택시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30일 이달 초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잔리 호우 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사진=평택시청]](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20835/art_16619185334257_25b359.jpg)
31일 청북읍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유의동(국민의힘 평택을) 국회의원, 이학수 도의원을 비롯한 시 관계자, 농어촌공사와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들은 집중호우로 인한 고잔리 인근 지역의 막심한 피해를 입었으며 그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했다.
주민들은 또 피해 대책의 일환으로 고잔 중앙배수로가 다음 해 농림축산식품부 배수로 개선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유의동 의원은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상황이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주민들께서 요청하신 상기 내용이 배수로 개선사업에 선정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호 청북읍장은 “고잔리 지역은 배수로 정비가 필수적인 상황으로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이번과 같은 폭우로 인한 피해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시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