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온·오프라인 추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31일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추석맞이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으로 온·오프라인 직거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석맞이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은 지역 내 기업체와 연계해 비대면으로 쌀, 배 등 16업체 40개 품목을 다음 달 2일까지 기업 게시판 등에 게시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기업체 ‘평택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평택상공회의소 및 평택산업단지공단에 직접 방문해 구매 협조를 요청했다.

 

기업체 중 종사자 수 15인 이상 987개 업체에 평택시장 서한문과 평택시 추석 농산물 카달로그 등을 발송했다.

 

또 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일상회복 분위기에 맞춰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운영되며 5일 안중출장소 주차장, 6일 시청 앞 광장에 이어 7일에는 이충레포츠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오후 4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물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권역별로 참여업체와 품목은 상이하며 시청 앞 광장 직거래장터에는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의 쌀, 배, 미한우를 비롯하여 돼지고기, 김치, 사과, 포도 등 일반농산물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 및 중증장애인생산품까지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 상생과 더불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직거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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