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도시철도망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친환경 철도중심 교통체계 재편 추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친환경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수립을 위한 평택시 도시철도망 구축 및 신교통수단 도입 검토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평택시 철도기술자문단 위촉식과 착수보고를 함께 진행했다.

 

위촉된 평택시 철도기술자문단 자문위원은 철도정책, 교통계획, 철도시설, 철도차량·안전, 철도신호·통신 5개 분야의 관련 분야 연구원, 대학교수 등 총 20명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용역의 전반적인 과정에 참여해 각 분야별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도시개발로 인해 급속하게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승용차 중심의 교통체계에서 트램, 모노레일 등 친환경 신교통수단 중심의 교통체계 전환을 선제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장래 신도시 확대에 대비 대도시 규모에 부합하고 장래 교통 수요 대응을 위한 철도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에게 편리한 첨단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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