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2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방역 및 시민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연휴 기간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 진료․방역, 교통, 청소대책반 등 총 9개 분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난 상황 관리체계 강화 및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체계를 유지하며 재난 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을 통해 방역과 안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평택, 송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안중 임시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지역 내 응급․당직 의료기관과 24시간 비상 진료체계 유지, 문 여는 동네 병원․약국 정보를 시와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편의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통복시장 등 6개의 전통시장 진출입로 주변에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하고 추석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수거 민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대행업체와 비상연락체계도 유지한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과 시민들이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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