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보건지소, '치매 조기검진 사업' 운영…보건지소 활성화 위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2월 23일까지 실시하는 서부지역 5개 읍‧면 지소 활성화를 위한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지난 5일 오성보건지소를 시작으로 현덕, 청북, 포승 순으로 순회하며 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 보건지소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과 방문간호사 연계로 인지선별검사(CIST) 및 혈압·혈당 측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하고 검사결과 인지 저하자는 1차 신경 심리검사 및 협약병원에서 정밀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치매 진단을 받게 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월 3만원, 연 36만원 범위 내에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소득 수준 상관없이 기저귀 등 조호물품을 지급한다.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원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은 안중보건지소로 방문하면 언제든지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오성, 현덕, 청북, 포승 보건지소 순회 진료 시 방문해 검사를 받아도 된다.

 

이광옥 보건지소장은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주민 누구나 무료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보건지소 순회 검진으로 지역주민의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안중보건지소 치매관리팀(031-8024-8641),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399),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3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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