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독감 예방접종 알리기 나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일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 접종이 시작되며 오는 12일부터는 만 75세 이상 노인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 2년간 유행하지 않았던 계절인플루엔자의 유행주의보가 이미 발령됐으며 유행하지 않은 기간 동안 자연면역 감소로 인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노인, 어린이, 임신부의 경우에는 해당 일정 중 가급적 이른 시기에 서둘러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오는 12일부터 실시하는 노인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 대상은 나이에 따라 접종 일자가 달라 시기에 맞춰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하며 어린이와 임신부의 경우 다음 해 4월 30일까지 무료접종이 가능하지만 노인 무료접종은 올해 12월말까지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평택시 183개소)은 평택시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대상자별 권장 접종 기간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달라”며 “마스크 착용 및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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