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公, 중소수출기업 16개사 수출 물류비 지원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는 이달 초 글로벌 점프업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수출기업 16개사 대상 3200만원의 수출물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3일 공사에 따르면 2022 중소수출기업 글로벌 점프업 지원사업은 해상운임(Ocean Freight), 내륙운송료(Trucking Charge) 등 수출 물류비 상승에 따른 중소수출기업의 수출 물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8월 중소수출기업 30개사 68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11월 초 16개사 3200만원의 수출 물류비를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물류비 지원은 어려워진 대내외 경영환경에서 본 지원사업은 평택항 중소수출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및 해외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물류비 지원을 통하여 약 500TEU 이상의 신규 물동량을 창출해내며 평택항 물동량 창출 및 항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사는 전했다.

 

공사는 이달 말까지 3차 지원금 교부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며 다음 달 말 지급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차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의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 가능하면서 평택항을 이용해 수출한 기업으로 자격요건만 충족한다면 사업장 소재지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지급금액은 연간 기업당 300만원 한도로 수출 물류비의 50%를 지급하며 지급항목은 해상운임(Ocean Freight), 터미널조작료(Terminal     Handling Charge), 내륙운송료(Trucking Charge), 창고비용(CFS Charge)이다.

 

이종열 물류마케팅팀장은“중소수출기업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며“앞으로도 평택항이 중소출기업의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로서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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