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함대, 장병 및 군 가족 복지 위한 필승함대 힐링존(글램핑장) 조성

힐링존 조성으로 부대원들 전투력 복원 및 군가족 복지증진 도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23일 함대 장병 및 군무원, 가족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및 스트레스 해소, 부대원 간 소통의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부대 내 글램핑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함대에 따르면 부대 인근에 캠핑 시설이 없어 부대원들이 대기 태세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레저 활동으로 자리 잡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5개월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글램핑장인 ‘필승함대 힐링존’을 조성했다.

 

2함대는 11월 한달 시범운영 후 다음 달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필승함대 힐링존은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데크 11동과 공동시설인 바비큐(BBQ)장 2개동, 수로시설 및 화장실 등을 설치해 이용인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소화기 비치 및 의무대/화지대 연락 표지판 설치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부대원과 가족들이 이용하는 캠핑장 데크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공휴일에 이용할 수 있고 바비큐장은 캠핑장 이용 인원 뿐만 아니라 부대원들의 소통과 단합 활동을 위해 매일 운영할 예정이다.

 

송진영(중령) 공병대대장은 “힐링존이 서해 수호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부대원들과 군 가족들의 사기 진작과 행복한 2함대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안전사고 방지 및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부대원과 군가족들에게 활력소가 되는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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