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 음주운전 단속 강화…주야 시간 불문 상시 특별활동으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박정웅)는 다음 해 1월 말까지 상시 음주단속 특별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음주단속 강화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맞이하는 첫 연말인 만큼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경찰은 상시 음주단속을 통한 운전자들의 경각심 고취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음주단속은 도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일제 음주단속(매주 2회)과 별개로 평택경찰서 자체적인 음주단속을 매일 실시 할 예정이다. 
 

주·야간 시간 불문, 고속도로 진·출입로 및 유흥가 주변 등 음주운전 예상지역에 대해 시간과 장소를 변경해 단속하는 ‘스폿 이동식 단속’을 추진해 단속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정웅 서장은 “음주운전은 나 뿐만 아니라 선량한 타인의 생명과 신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명백한 범죄행위라는 경각심을 운전자들이 가지기 바란다”며 “평택 경찰은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단속을 통해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