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전국 도시숲·정원 담당자 워크숍 개최

전국 광역 시·도 및 시·군·구 과장 및 담당자 200여명 참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진위면 무봉산청소년수련원과 평택 바람길숲에서 2022년도 전국 도시숲·정원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많은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도시숲 분야 전국 5관왕 달성 등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워크숍은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광역 시·군·구 과장 및 담당자 200여 명이 참여해 도시바람길숲, 미세먼지차단숲 등 도시숲 분야 및 생활정원,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정원분야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2년도 도시숲 및 정원분야 우수 지자체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며 평택시 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전국 도시숲 최우수상’ 수상과 동시에 전국 최초 ‘모범 도시숲 인증’도 받게 된다.

 

전국 도시숲 최우수상은 산림청에서 도시숲 등 생태적 건강성과 미세먼지 저감 등 기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것이다. 

 

모범 도시숲 인증은 국내에서 모범적으로 조성 관리되고 있는 도시숲 등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제도다.

 

워크숍 2일 차에는 평택 바람길숲 통복천 구간에 모여 인물의숲, 시인의숲, 문화의숲, 참여의숲 등 도시숲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장을 둘러보며 견학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 도시숲․정원 담당자 워크숍 개최로 도시숲의 선두주자가 된 평택은 살아 보고 싶은 숲속의 평택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에서는 녹색평택 그린트러스트에서 평택 도시숲 최우수 선정 축하 및 시민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정장선 평택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영임 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전국 도시숲․정원 담당자 워크숍 개최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며 “워크숍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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