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민 소장 제30대 해군 2함대사령관 취임

안상민 사령관, “서해 NLL 절대 사수로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필승함대 전통 이어나갈 것”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제30대 사령관으로 안상민 소장이 지난 8일 취임했다.

 

9일 2함대에 따르면 김명수 해군 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취임식 행사에는 지휘관 및 내외 귀빈과 함께 함대 장병 및 군무원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국민의례, 인사명령 낭독, 군기 이양 및 지휘관 근무기장 수여, 작전사령관 훈시, 이임사, 취임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한 신임 안상민 사령관은 해군사관학교 46기로 지난 1992년에 임관했으며 해군 작전사령부 해양작전본부장, 제7기동전단장, 해군사관학교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사에서 안상민 사령관은 “선배 전우들이 목숨 바쳐 지켜온 서해를 수호하기 위해 지금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최고도의 전투태세 완비해 달라”며 “필승의 정신무장을 강화하고 적이 도발하면 신속 정확 충분하게 응징함으로써 현장에서 작전을 완전종결해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이임한 제29대 류효상 사령관은 1년여간의 임기를 마치고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으로 영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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