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주방 화재 발생 대비는 k급 소화기로" 알리기 나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가 가정 내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대비하기 위해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14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개정된 화재 안전기준에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정과 군사시설 등의 주방에서는 K급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됐다. 
 
K급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기름 표면에 유막을 형성해 기름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하는 소화기로 식용유를 사용하는 주방 화재에 빠르게 진압하는 데에 아주 효과적이다. 

 

송탄소방서는 지속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더불어 k급 소화기 주방 비치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나윤호 서장은 “시민분들은 가정에 있는 가정용 소화기와 주방 화재에서 사용하는 K급 소화기의 다른 점을 모르실 수 있다”며 “계속해서 홍보를 통해 k 급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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