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평택·송탄·안중 지회와 청년 전·월세 중개보수료 감면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평택·송탄·안중 지회와 청년 전·월세 중개보수료 감면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평택시청]](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21251/art_16716095939433_4f4c21.jpg)
21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평택 이현애, 송탄 감복조, 안중 공영택 지회장, 정지원 대위원이 참석했다.
협약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평택·송탄·안중 내 71개 공인중개사사무소가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만 19세~39세 청년 1인가구에게 중개보수료 20% 감면과 함께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는 임대피해를 줄이기 위한 신뢰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지회장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평택시 청년들에게 적게나마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신뢰받는 공인중개사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금 부동산 경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평택시 청년들을 위해 흔쾌히 참여해주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평택·송탄·안중 지회 내 71개소 참여 업체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 사업은 다음 해 1월부터 시행 예정이며 시는 원활한 홍보를 위해 시청 누리집에 참여 중개업체 명단을 제공하고 이들 중개업체에 ‘재능기부 공인중개사무소’ 안내판과 지정서를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