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보건소, 겨울철 건강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 강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오는 3월까지 한파에 취약한 홀몸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2935가구 대상으로 집중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보건소에 따르면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방문간호사)을 주축으로 가정 및 경로당으로 방문해 건강체크, 한랭질환 예방교육,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교육과 함께 유선상담(안전확인전화)도 병행하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한파 대비 건강수칙으로는 ▲가벼운 실내운동하기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하기 ▲실내 적정온도(18~20℃) 유지하기 ▲외출전 체감온도 확인하기 ▲외출시 따뜻한 옷 입기(내복·장갑·목도리 등 착용) 등이 있다.

 

특히 홀몸노인 집중관리를 위해 건강관리반을 운영해 전화와 문자를 통해 건강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응급상황 시 119 연락과 응급처치 요령을 교육하고 있다.

 

아울러 따듯한 겨울을 보내도록 한파대비꾸러미(목도리, 수면양말, 영양제, 파스 등)를 제공해 한랭 질환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파에 취약한 건강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방문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