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한 만남의 자리 갖고 '정보교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지역 내 민간 건설현장 관계자와 대한전문건설협회 평택시협의회 등 지역 건설 관련 단체대표와의 정보교류를 위한 만남의 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중앙건설㈜, ㈜한화건설, 디엘이앤씨㈜ 등 관내 9개 건설현장 관계자들과 평택시 전문건설협회 협의회장, 고용서비스협회 평택지부장, 각 건설장비별 대표 등 4개 건설 관련 단체들이 참석해 지역 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상호 정보를 교류했다.

 

박석순 주택과장은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 금융시장 불안으로 경제 전반이 어려워지면서 지역건설업계 또한 상당히 어려운 실정이지만 지역의 건설경기 활성화와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건설적인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성산업 모곡동 438-1 현장 관계자는 “평택시 내에서 수급 가능한 자재, 인력, 장비를 우선 적용하는 등 지역 업체 이용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디엘이앤씨 당동 71-13일원 현장 관계자는 “시의 정책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지역 업체 이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131개 건설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현재 민간 건설현장 115개소와 공공발주 건설현장 35개소에 대해 지역 업체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또 신규 건설현장 관계자와 지역건설단체 대표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신규 착공 현장에 직접 방문해 역 업체 참여를 독려하는 등 건설현장에서의 지역 업체 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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