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공원 시민위원회 2월 활동 진행…공원별 맞춤 활동 진행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공원 시민위원 총 26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원별 특성에 맞춰 2월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학현공원에서는 편백 나무를 주제로 수목의 특성을 배우고 편백큐브를 활용한 방향제를 만들며 피톤치드의 효능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16일 오전 신장공원에서는 ㈜히비스커스의 진행으로 무궁화 교육 및 무궁화 석고 방향제를 만들어본 후 전지 전정 작업을 했다. 

 

오후 배다리공원에서는 EM친환경센터를 통해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 미생물)의 특성을 알아보고 수질 정화를 위해 가정에서부터 실천하고자 활성액 및 비누 만들기를 진행했다. 

 

또 녹조 제거를 위해 광합성균을 투입하며 이달 활동을 마무리했다.

 

신장공원 시민위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신장공원에 식재돼있는 무궁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애정을 가지고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공원 시민위원회와 시 지역 내 업체가 협업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공원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공원 시민위원회는 3월에는 ▲배다리공원, 신장공원-봄꽃 식재 활동 ▲학현공원-수목시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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